"대세는 올블랙 패션?"..유지태·김재욱→정수정, 폭우 속 제천 빛낸 ★들(종합)[15th JIMFF]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8.08 19: 50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작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8일 오후 6시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MC 임원희와 손담비는 올블랙 패션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손담비는 깊이 파인 블랙 드레스와 블랙 힐을 착용했다. 뿐만 아니라 깔끔한 포니테일로 깔끔한 매력을 더했다. 임원희도 리본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블랙 턱시도를 차려 입고, 진중한 사회자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유지태가 레드카펫에 올랐다. 유지태는 그레이 슈트에 같은 색상의 넥타이를 착용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유지태는 우월한 피지컬과 조각 같은 외모로 단숨에 제천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큰 환호로 그를 맞으며, 현장을 달궜다. 
윤은혜, 지일주 역시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은혜는 재킷 스타일의 블랙 미니 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고, 지일주도 블랙 슈트를 입어 윤은혜와 뛰어난 케미를 발산했다. 
한선화는 올블랙 패션이 주를 이루는 레드카펫을 밝게 빛냈다. 하늘색 스퀘어 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선화는 청순한 미모와 하얀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함은정은 시스루 롱 드레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넥 라인과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시스루 디테일은 그의 우아함과 섹시함을 배가했다.
또 한 번 현장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재욱이었다. 김재욱은 체크 무늬 재킷과 도트 무늬의 검은색 셔츠를 매치했다. 그는 레드카펫에 들어서기 전부터 관객들과 손 인사를 나눠,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홍보대사 정수정은 독특한 프릴 디테일이 눈에 띄는 트임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정수정은 다소 독특한 배색과 디자인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소화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배우 박규리, 임하룡, 오광록, 한지일, 개막작 '자메리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 키더스 아이, 윈스턴 맥아너프, 픽시 등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6일 간 열린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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