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지훈, 실제 '웰컴2라이프' 일어난다면? "리셋 싫어 미래가 궁금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09 06: 49

정지훈이 현실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8일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의 새 월화드라마 '웰컴 투 라이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정지훈의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지연은 아역배우 보나가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더 좋아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둘 다 좋다고 하더라. 이미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연은 "보나는 당연히 아빠라고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지훈 역시 "나라고 말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역배우 보나는 엄마와 아빠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엄마 임지연"을 택했다. 보나는 "밥도 먹여준다"며 임지연을 뽑은 이유를 이야기 했다. 
정지훈, 임지연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곽시양은 "구동택은 성격은 불같지만 한편으로 우직하고 예리하고 라시온에게 만큼은 멀리서 지켜보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곽시양은 자신이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겉모습은 상남자 같지만 목소리가 좋다는 얘길 많이 해주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배우들이 뽑은 NG왕은 정지훈이 선정됐다. 정지훈은 "요즘 들어 NG를 덜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웰컴2라이프'의 드라마와 똑같은 설정이 실제 일어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리셋되고 싶진 않다. 지금이 좋고 나에게 펼쳐질 미래가 너무 궁금하다"며 "만약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운동선수를 해보고 싶다. 종합격투기, 유도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회사원으로 살아보고 싶다. 친구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곽시양은 "군인이 돼 보고 싶다. 군대에 있을 때 좋은 추억이 많았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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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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