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는 모드리치 대체 선수".
스페인 Defensa Central은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구보 활용 계획"이라며 기사를 게재했다. 의외의 제목이었지만 내용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가 은퇴하면 구보가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구보는 바야돌리드에서 한 시즌 동안 뛴다. 더 이상 2부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한 지단이 다른 팀에서 경험을 쌓게 하면서 연속성을 주고 싶어 한다. 임무를 완수한 후 2020-2021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아마 이 시기에 모드리치는 나이로 인해 축구화를 벗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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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내용이다. 일단 모드리치가 언제 은퇴할지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동안 모드리치는 자신이 언제 선수생활을 그만둘지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리고 2020-2021 시즌이라면 비교적 한 창인 나이다.
Defensa Central은 "구보는 모드리치와 비슷한 특징을 가졌다. 작지만 민첩하고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나침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페레스 회장도 신뢰하는 보석 중 하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