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네이마르-모드리치, 이적설은 사실 무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09 09: 05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에 나선다는 소문에 루카 모드리치도 포함됐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FC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고 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소식. 네이마르에게 미련을 버렸던 토마스 투헬 감독도 "차라리 남는 것이 낫다"며 잔류를 종용했다. 구단주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네이마르 이적에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엄청난 준비를 했다. PSG에 1억 2000만 유로(1610억 원)와 모드리치가 포함된 제안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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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가 포함된 이유는 최근 잘츠부르크와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이적설에 휩싸였다. 문제는 친선전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드리치가 잘츠부르크전에 나서지 못한 것은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또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PSG와 협상을 펼치지 않고 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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