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삼국지 게임이 지친 유저들에게 지략으로 승부하는 SLG ‘삼국지: 략’이 통했다.
8일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SLG ‘삼국지: 략’이 사전예약 실시 2주 만에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국지: 략’은 성수기 여름 신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이에 대해 “높은 사전예약 보상과 전략적인 게임 시스템이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분석했다.

‘삼국지: 략’은 9년간 5개의 삼국지 게임을 개발한 책략 전문팀이 맡아 삼국무장 통솔을 배경으로 손자병법 36계책을 시나리오로 즐기며 수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삼국지 게임과 달리 다양한 핵심 전투에서 무장, 병종, 계책 등의 3가지 요소 조합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 시스템도 추가해 쟁탈전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삼국지: 략’는 전통 PvP, 국가전 등 SLG의 재미요소는 그대로 계승하는 반면 각 서버에서 왕의 칭호를 쟁탈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유저들은 미인계, 성동격서, 연환계, 주위상 등 병법 36계를 직접 펼치는 지략가들의 두뇌 싸움을 경험하며 ‘삼국지: 략’을 즐길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