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이학주, 데뷔 첫 1군 엔트리 말소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09 16: 24

해외파 출신 이학주(삼성)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학주는 8일 대구 롯데전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당분간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불가능해 1군 전력에서 제외시켰다. 
9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이학주가 어제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며칠간 안될 것 같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학주 대신 박계범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이학주 /youngrae@osen.co.kr

또한 김승현(투수)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8.10. 8일 경기에서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최영진(내야수)과 최충연(투수)을 1군에 콜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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