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g 감량' 이재은 "자신감 찾았다..요즘 행복해"[전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09 16: 57

 배우 이재은(40)이 무려 35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은은 한 다이어트 업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별히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있느냐’는 물음에 “얼마 전까지 엄청나게 살이 쪄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다보니 건강도 많이 안 좋아져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고, 얼른 변화를 줘야겠다는 마음밖에 들지 않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평소에 하체부종도 심하고 손발이 차가운 편이다. 몸이 차가워서 냉증도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체온업 다이어트로 인해서 몸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전체적으로 몸의 온도가 많이 높아진걸 느낄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것이 가장 다른 점 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 혼자서 조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살이 잘 안빠지더라”며 "정말 많은 감량을 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바로 알아봐주셨다. 저보다 더 많이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요즘 정말 행복한 감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정답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힘들게 굶고 무리하게 다이어트 해서 성격이 예민해지는 경우도 많다. 저 또한 그랬다”며 “(다이어트로 인해)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꾸준히 관리 받으면서 앞으로도 더 예쁘게 몸매도, 얼굴도, 마음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예신다이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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