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한 여자의 남편에서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용진의 아내가 오는 10월 초 아들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 이 사실은 그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직접 밝힌 소식으로, 그만큼 큰 기쁨을 만끽하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이용진이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플레이어’ 촬영 현장에서 오는 10월 초 출산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는 소식이 OSEN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이용진의 열애 소식과 결혼 소식 역시 그가 직접 밝힌 바 있다. 지난해 6년 동안 사랑을 키운 여자친구가 있다고 선언한 후,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마침내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서울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사랑을 키운 예비신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예인이 아닌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개그맨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 남희석이 축사를, 축가는 ‘저녁노을’(조세호, 양세형, 남창희, 유병재)이 맡았다.
열애, 결혼 그리고 출산 소식까지 모두 자신이 직접 주변에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바. 이번에는 임신 소식을 건너뛰고 바로 아빠가 된다는 경사를 알려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다. ‘플레이어’ 멤버들도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이제는 예비 아빠로서 하나의 가정을 꾸리게 된 이용진. 현재 JTBC ‘찰떡콤비’, XtvN ‘나나랜드’, tvN ‘더 짠내투어’, tvN ‘코미디빅리그’, tvN ‘플레이어’, TV조선 ‘연애의 맛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진은 이날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활발한 방송 활동과 더불어 결혼에 곧바로 이어진 아내의 출산 예정 소식까지, 이용진의 인생엔 경사만이 이어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