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향 후 열애 첫 인정" 최송현, 스쿠버다이빙으로 ♥︎찾았다(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09 18: 33

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38)이 현재 열애중이다. 상대는 3살 연상 다이버(diver) 강사.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송현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최송현이 3살 연상의 다이버 강사와 열애중”이라며 "지난 6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결혼 계획은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과거 최송현은 인터뷰에서 “결혼은 할 거다. 아이 없이 남편과 오붓하게 지내고 싶기에 이를 동의해줄 남성을 찾아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기에 결혼이 급하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공채 32기로 방송일을 시작한 최송현은 ‘아나테이너’로서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하며 KBS를 퇴사했다.
그녀는 원래의 목표였던 배우로 전업해 2009년 tvN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 주연으로서 처음 출연했다. 이후 ‘검사 프린세스’(2010), ‘로맨스가 필요해’(2011), ‘마마’(2014), ‘공항 가는 길’(2016), ‘빅이슈’(2019)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최송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수중 전문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하며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녀가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고 있다.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는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며 만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송현은 올 1월 배우 이덕화, 김일우, 오주은, 이지현, 김남희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watch@osen.co.kr
[사진] 최송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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