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사망 비보 들은 그녀..'맛있는녀석들' 측 "정상방송・촬영일정 아직無"[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8.09 18: 18

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김민경은 9일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민경은 동생 사망 비보를 듣고 급하게 대구로 내려갔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이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이번주 촬영은 이미 끝났다"라며 "다음주도 원래부터 휴가로 예정이 된 상황이라 아직 촬영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방송은 예정대로 나간다. 공교롭게도 이날 '맛있는 녀석들'이 방송되는 날이다. 관계자는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에 갑작스레 남동생을 잃은 김민경을 향해 네티즌들의 위로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김민경의 남동생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