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홈런 3방에 눈물…시즌 6패 위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10 10: 34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시즌 6패 위기에 놓였다. 
다르빗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3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36에서 4.43으로 상승했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다르빗슈는 2회 아리스테이데스 아퀴노에게 우월 투런 아치를 얻어 맞았다. 3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감을 되찾는듯 했으나 4회 선두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그리고 5회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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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르빗슈는 6회 또다시 일격을 당했다. 1사 후 조이 보토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다르빗슈는 1-4로 뒤진 7회 대타 토니 켐프와 교체됐다. 
타선 지원과도 거리가 멀었다. 1회 닉 카스테야노스의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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