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4G 연속 QS’ 롯데 레일리, 상승세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0 10: 47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레일리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22경기 5승8패 평균자책점 3.4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8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월 30일 7이닝 1실점, 5월 30일 6이닝 1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팀은 최근 6경기 5승1패의 초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선 삼성 2연전도 내리 따냈다. 레일리가 자신의 상승세는 물론 팀의 상승세까지 모두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NC는 구창모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16경기(12선발) 7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롯데전에 강한 면모.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3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날(9일) 패배의 충격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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