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7, 보르도)가 프랑스리그 데뷔전부터 선발출전을 할 수 있을까.
프랑스 1부 리그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11일 새벽 3시(이하 한국시간) 앙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황의조의 출전여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언론 ‘레퀴프’는 10일 보르도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며 황의조가 선발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보르도는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의조가 데뷔전부터 보르도의 원톱으로 선발출전할 것인지 관심거리다.

황의조는 5일 보르도 홈구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1부 제노아와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프리시즌 세 경기 만에 골맛을 본 황의조가 공식전에서 첫 골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