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KIA 감독 대행이 4연승 소감을 전했다.
KIA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2 역전승을 장식하며 7일 광주 LG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1실점 쾌투를 뽐내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박흥식 대행은 경기 후 "선발 양현종과 불펜이 제 몫을 잘 해주면서 최소 실점으로 막아줬고 포수 한승택의 리드도 돋보였다. 타자들도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득점에 성공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흥식 대행은 이어 "팬여러분들이 뜨거운 응원을 펼쳐줘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팬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