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 애칭은 ‘여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12 11: 57

래퍼 치타가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집 공개를 비롯해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애칭까지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이하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데프콘이 치타의 집에 방문한 내용이 공개됐다. 
치타의 집에 방문하자마자 반려견들의 격한 환영을 받은 MC 군단은 치타의 어머니가 손수 준비해주신 토종닭 요리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치타는 멤버들에게 집을 소개하기도. 드레스룸부터 작업실까지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특히 1층에는 지인들과 술을 함께 마시기 위해 만든 ‘치타바’가 있었다. 
화려한 미러볼과 금빛 벽지로 꾸며져 고풍스러운 바에 온 듯한 분위기의 ‘치타바’를 소개하며 “이곳은 오직 술만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제일 편한 공간”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문을 열고 나가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있었다. 
멤버들은 치타와 함께 치타의 ‘치타바’에서 젠가 게임을 했다. 각자 뽑은 젠가에 써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 한혜진은 ‘애인을 부르는 애칭 말하기’였다. 
치타는 모두 애칭을 말하자고 했고 한혜진은 “애칭 없다”고 했다. 김희철은 한혜진이 가장 최근 애칭을 말해달라고 하자 “가장 최근 10년 전에 여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이 “너무 꼰대 아니냐”고 했고 치타는 “그럼 나도 꼰대다”고 말해 연인인 감독 겸 배우 남연우을 ‘여보’라고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한혜진이 물었는데 치타는 “난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 
치타는 지난해 10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직접 알렸다. 치타는 “저는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더불어 치타는 남자친구가 배우 이종석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치타의 남자친구는 독립영화계의 스타 남연우라고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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