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가 오늘(13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13일 EXID 공식 SNS에는 "EXID 7주년을 축하합니다. LEGGO들 고마워요.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라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이 올라왔다.
EXID는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때 지난 2014년 8월 발매한 '위아래'가 발표 세달 만에 음원차트 20위권 안착에 성공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이후 'AH YEAH', 'HOT PINK', 'L.I.E', '낮보다는 밤', '덜덜덜', '내일해', '알러뷰', 'ME&YOU'까지 정주행 인기를 끌며 EXID만의 색깔을 구축해나갔다.
![[사진] EXID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13/201908130746772210_5d51ef1a27833.png)
이제 EXID는 전환기를 맞이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지와 LE, 혜린은 현 소속사에 남으며 하니와 정화는 논의 끝에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손을 잡고 2막을 준비 중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이상윤, 이보영, 김소연, 김태리, 백진희, 최다니엘, 천호진, 배종옥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배우로서의 정화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갈 예정인 것과 동시에, 이후에도 완전체로 다 함께 팀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왔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