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 제이쓴이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로 이사했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전보다 훨씬 좋은 집으로 가게된 것.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선 홍현희-제이쓴이 새 집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답게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해내는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다. 그러나 홍현희와 제이쓴은 인테리어를 하다말고 절에 방문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집안의 나쁜 기운을 쫓아 준다는 ‘달마도’를 받으러 스님을 만났다. 특히 두 사람은 달마도를 그리기 전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기 위해 스님에게 사주를 보게 됐다.
이어 스님은 "제이쓴은 나무, 홍현희는 물이다. 두 사람은 결국 천생연분이다. 제이쓴 씨의 경우 뿌리까지 튼튼한 나무다. 홍현희 씨는 물인데 고집이 강하다. 그리고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의외로 소심하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함소원도 진화와의 궁합을 봤던 기억을 회상했다. 함소원은 "원래 제 사주에 어린 남자 복이 들어와있다더라"고 당시의 풀이를 언급했다.
이후 달마도를 얻은 뒤 돌아온 홍현희, 제이쓴은 본격적인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다. 제이쓴은 페인트칠부터 전동커튼, 이색조명 설치 등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홍현희 시집 잘 갔다” “우리 집 인테리어도 맡아 달라”, “그대로 따라 해야겠다”고 부러워했다. 집의 비포애프터 사진만 보더라도 확연히 달랐다. 홍현희는 “이전의 집에선 씻지 않았다. 지금 집에선 더 예뻐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처럼 홍현희, 제이쓴은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인테리어 실력까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은 홍현희와 제이쓴. 이 두 사람이 과연 새 집에서 앞으로 또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