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소재와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올 여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제작 영화사 심플렉스)의 주연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먼저 오늘(14일) 오후 2시 생방송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손현주와 박희순이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각각 조선 최고의 지략가 한명회 역, 혼돈에 빠진 집권 말기의 왕 세조 역을 맡았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는 배우 김슬기와 윤박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두 배우는 각각 풍문조작단의 차진 입담을 가진 만능 재주꾼 근덕 역을,풍문조작단의 미술 담당 진상 역을 맡았다.
한편, 광대패의 리더이자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덕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이달 25일(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한다. “원래 역사에 관심도 있었고 프로그램 취지가 좋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한 조진웅은 고향인 부산을 찾아가 깜짝 역사 지식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watch@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