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두통 및 어지럼증 증세로 교체 [오!쎈 체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4 19: 52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다시 한 번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손아섭은 14일 사직 KT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5회초 시작과 동시에 나경민으로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두통 및 어지럼증을 호소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함해 최근 두 번째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두통 증세로 교체된 바 있다. 당시 탈수 증세가 이어지면서 이튿날 창원 NC전에서 선발 라인업으로 제외되기도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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