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5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민병헌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장민재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초구 133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렸다.
지난 6월 25일 사직 KT전 이후 51일 만에 가동한 시즌 6호 홈런이다. 민병헌의 투런포로 롯데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