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 압박 시작…"지혜원 돌려보내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6 06: 51

최진혁이 손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이태경(최진혁)이 검찰총장을 이용해 송우용(손현주)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태경은 서연아(나나)와 공조 수사를 진행했다. 이태경은 송우용을 압박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검찰총장을 선택했다. 이태경은 검찰총장이 내연녀에게 스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증거를 모았다. 검찰총장과 마주한 이태경은 "장영미(지혜원)을 내보내지 않으면 모든 자료를 세상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경의 압박을 느낀 송우용은 탁수호(박성훈)에게 장영미를 돌려보내자고 제안했다. 송우용은 "장영미 입 단속 시켜서 일 커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탁수호는 "장영미 돌려보내면 이태경이 자기 동생 죽인 거 용서해주겠다고 했냐"고 물었다.
탁수호는 "그러니까 그때 이태경까지 죽이자고 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송우용은 "그 선택은 지금까지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탁수호는 "지금까지 나한테 온 애들 몇 명인지 아느냐. 바깥엔 죽거나 실종됐다고 알려진 아이들. 걔네들이 세상에 알려지면 회장님 아들 죽는다"고 이야기했다. 송우용은 "다른 아이로 바꿔 드리겠다. 장영미는 위험하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장영미의 일기장을 갖고 있던 이동일(김민석)은 장치수(양현민)의 폭력에 겁에 질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동일은 갖고 있는 증거도 꽁꽁 숨겨버렸다. 
이태경은 송대진을 해고했다. 송대진은 "나를 해고하는 이유가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거냐"며 "장영미. 그때 형이 말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경은 "아버지께 가서 물어봐라.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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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저스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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