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결장이 확정됐다.
메시는 지난 5일 코파아메리카 출전 후 처음으로 가진 팀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메시는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고, 바르셀로나의 미국투어에도 불참하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메시는 오는 16일 빌바오와의 라리가 개막전에 재활시계를 맞췄지만 결국 불발됐다.
‘마르카’ 등 스페인 주요언론은 16일 “메시의 라리가 개막전 불참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메시는 부상 후 팀훈련과 별도로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잘 낫고 있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메시의 결장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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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메시의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PSG의 네이마르와 맞교환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라키티치도 일단 원정경기 선수명단에 포함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