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민준, 영화 '소리꾼' 출연..이유리・김동완 연기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16 10: 51

 배우 김민준이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을 통해 배우 이유리, 가수 겸 배우 김동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16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준은 최근 판소리 사극 영화 ‘소리꾼’의 시나리오를 받았으며 현재 출연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김민준은 판소리패 일당 역을 맡는다.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소리 영화. 조선시대 천민의 지위에 해당하는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 그리고 삶을 향한 위로를 담는다. 

판소리의 기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를 지녔다. 
2000년 단편영화 ‘종기’로 데뷔한 조정래 감독은 ‘두레소리’(2012) ‘파울볼’(2015) ‘귀향’(2016)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2017) 등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조 감독은 2년 만인 올 하반기 ‘소리꾼’의 연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준은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2017) ‘무수단’(감독 구모, 2016) ‘톱스타’(감독 박중훈, 2013) ‘후궁’(감독 김대승, 2012) ‘사랑’(감독 곽경택, 2007) 등에 출연했다./ watch@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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