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제외, 교체 출장도 하지 않았다.
지난 6월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40경기(37선발) 연속 출장하다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앞선 4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에겐 꿀맛 휴식이다.

추신수가 빠진 가운데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6-13 완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페드로 피야노가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8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텍사스는 60승61패가 되며 5할 승률 아래로 내려갔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5위. 미네소타는 73승48패로 중부지구 1위를 수성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