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측 "현지 안전 상의 이유로 홍콩 콘서트 일정 연기"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16 18: 13

그룹 갓세븐이 홍콩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IN HONG KONG 일정 연기에 대해 안내했다.
JYP 측은 "현지 상황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2019년 8월 31일(토)~9월 1일(일) 예정되어 있던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IN HONG KONG 일정 연기 안내드린다"며 "기대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룹 갓세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이어 "기존 구매하셨던 모든 좌석은 취소/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고 추후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티켓팅이 재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 중인 상황. 안전 상의 이유로 앞서 강다니엘 역시 18일 예정되어 있던 홍콩 팬미팅을 연기했다.
한편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북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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