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켈리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3경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중인 켈리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2연패를 당했다. 좀처럼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못하는 켈리지만 삼성전에서는 5경기(36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가장 많은 승리를 따냈다.

3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냈던 페게로는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유강남은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백정현은 올 시즌 20경기(112⅓이닝) 4승 9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9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5.95로 좋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은 타선이 경기당 2.9득점을 뽑는데 그친 것이 아쉬웠다. 타격감이 뜨거웠던 윌리엄슨이 최근 8경기에서 타율 2할5푼8리(31타수 8안타)로 방망이가 식었고 이원석(10G 타율 0.118), 박해민(0.094), 김상수(9G 타율 0.226)도 부진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삼성에 8승 4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