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개인 최다 실점’ 요키시, 팀 4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7 10: 45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가 팀 4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2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2경기(133⅓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38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이닝 8실점(5자책)으로 개인 최다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키움 요키시가 두산 허경민의 내야땅볼 때 병살 찬스를 놓치자 아쉬워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3경기에서 24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정후(3G 타율 0.417 1홈런 4타점), 샌즈(0.417 2홈런 6타점), 서건창(0.417 1홈런 3타점), 임병욱(0.462 1타점), 김하성(0.375 1타점), 박병호(0.273 1홈런 1타점) 등 주축 타자들이 고루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임준섭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임준섭은 올 시즌 26경기(34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6경기(3이닝) 평균자책점 3.00으로 나쁘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중인 한화는 경기당 4.4득점을 기록하며 동기간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이성열과 호잉이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송광민(10G OPS 0.519), 정은원(0.606), 정근우(0.428) 등 주축 타자들이 부진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한화에 7승 4패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