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승리요정’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프리드릭은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8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뒤 첫 3경기에서 내리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패가 있지만 그 역시 완투패로 프리드릭의 책임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지난 11일 롯데전 6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4승 째를 수확했다.
현재 팀은 3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 6위 KT와 승차는 다시 1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과연 프리드릭이 승리요정의 면모를 되찾으며 팀의 연패 탈출과 5위 수성을 이끌 수 있을까.

한편, SK는 박종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박종훈은 22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개인 3연패에 빠져 있다. 박종훈이 무승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