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영입한 인터 밀란, 내친김에 산체스까지 노린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17 15: 03

로멜루 루카쿠를 품은 인터 밀란이 내친김에 맨유의 또 다른 공격수인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노리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인 루카루를 영입했다. 인터 밀란은 맨유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산체스까지 데려와 앞선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심산이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인터 밀란이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체스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체스는 2018년 1월 큰 기대를 안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45경기서 5골에 그쳤다. 바르셀로나(141경기 47골), 아스날(166경기 80골) 시절의 파괴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산체스는 올 여름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칠레 대표로 출전해 부활 기지개를 켰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실패를 딛고 새 클럽에서 예전 모습을 되찾길 원하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