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솔로홈런으로 팀 3900홈런 달성…역대 3번째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7 19: 30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역대 3번째 3900홈런을 달성했다.
송광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송광민은 5회초 1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의 2구째 시속 125km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7호 홈런이다.

한화 이글스 송광민. / youngrae@osen.co.kr

앞서 1회 나온 최재훈의 스리런 홈런과 더불어 송광민의 홈런으로 이날 2개의 홈런을 기록한 한화는 팀 통산 39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한화는 송광민의 홈런에 힘입어 5회까지 8-4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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