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9G 연속 승리’ 린드블럼, 멈춤없이 19승 성공할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18 08: 14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19승 째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3차례 등판해 18승 1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고 있는 린드블럼은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다승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가운데 이날 롯데를 상대로 연속 승리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롯데는 상대로는 올 시즌 3경기 나와 18이닝 3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00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전날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9-2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뒀다. 2위 키움과의 승차도 한 경기 차로 좁힌 만큼, 이날 린드블럼이 호투를 펼치고 타선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2위 재탈환도 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롯데는 브룩 다익손이 선발 등판한다. 다익손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은 13일 KT전으로 오프너로 나왔지만, 2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3.00(18이닝 7실점 6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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