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송찬현, 1848만의 선발 등판…한화, 깜짝 스타 나타날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18 08: 18

한화 이글스의 송창현이 약 5년 만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송창현을 예고했다. 로테이션 상 채드벨이 나설 차례 였지만, 12일 훈련을 마친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8회초 무사에서 한화 송창현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한용덕 감독이 “새로운 선수를 활용해볼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송창현이 기회를 받았다. 송창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2014년 7월 27일 대전 KIA전 이후 1848일 만이다.
지난해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송창현은 올해 1군 무대에는 6월 20일 롯데전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나와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7의 성적을 남겼다.
키움은 김선기가 마운드에 오른다. 김선기는 올 시즌 4차례 마운드에 올라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시즌 첫 등판해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뒤 이후 두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최근 등판인 13일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을 하며 처음을 승패를 기록하지 않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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