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변심을 거듭 폭로했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갈 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2015년 함께 출연한 드라마 '블러드'에서 안재현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 연애 끝에 2016년 5월 부부의 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혔던 이들이 결혼 3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이날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세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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