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홈페이지 메인장식’ 기대를 한몸에 받는 황의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19 06: 07

‘이적생’ 황의조(27, 보르도)가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황의조는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보르도와 몽펠리아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황의조는 이날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칼루-데 프레빌과 호흡을 맞췄다. 그만큼 감독도 황의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습이었다. 황의조는 아직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18분 벤라후와 교체됐다. 

몽펠리에전을 앞두고 보르도 구단은 공식홈페이지의 메인을 황의조의 얼굴로 채웠다. 아울러 황의조는 몽펠리에전 공식프로그램의 표지모델로도 등장했다. 그만큼 구단에서 홈데뷔전을 가진 황의조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는 의미다. 
아직 적응하는 과정이다. 황의조가 보르도 팬들의 기대대로 첫 골을 터트릴지 관심사다. 황의조의 다음 경기는 25일 디종전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보르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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