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구혜선 “집에서 음식 안해..항상 시켜 먹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19 11: 11

배우 구혜선이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 것보다 시켜서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부자가 캐나다 여행을 하며 식사를 했는데 음식이 너무 짜 물만 계속 마셨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구혜선에게 “집에서 음식을 잘 해먹냐”고 묻자 구혜선은 바로 “시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항상?”이라고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구혜선은 “네”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구혜선을 본 어머니들은 “예쁘다”, “어려보인다” 등 외모를 칭찬했다. 쑥스러운 듯 털털한 웃음을 보이면서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눈 구혜선은 김을 선물하는 등 특급 선물로 어머니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구혜선은 집에서 TV를 보는 듯한 자세로 VCR을 바라봤다. 신동엽은 “지금까지 게스트들 중 이렇게 보는 사람은 처음이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만큼 편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구혜선의 적응력을 칭찬했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 소속사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충격을 줬다. 
이에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생활 등에 대한 언급은 대부분 편집됐다.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과 결혼 생활, 첫 키스 비하인드 등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구혜선의 상황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모두 편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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