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조무근, LG 여건욱 '1군 엔트리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19 18: 13

야구가 없는 월요일, 3명의 선수가 엔트리 말소됐다. 
KBO는 월요일 휴식일인 19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알렸다. 등록 선수는 없는 가운데 롯데 외야수 정훈, 투수 조무근, LG 투수 여건욱 등 3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하위로 떨어진 롯데는 엔트리 2명을 바꿨다. 정훈은 올해 71경기 타율 2할3푼9리 2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1군 콜업 후 15경기에서 타율 2할4푼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조무근은 8경기 모두 구원등판, 승패 없이 9⅔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86으로 활약했다. 

6회초 2사 1루 롯데 정훈이 방망이를 놓치며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LG는 신인 셋업맨 정우영의 복귀로 여건욱이 빠졌다. 여건욱은 20경기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에는 7경기 평균자책점 5.40. 지난달 26일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 말소된 셋업맨 정우영이 퓨처스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등록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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