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이규한, 메이트들 감동시킨 초호화 요트 환영식 (ft.딱 1시간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0 06: 50

이규한이 메이트들을 위해 초호화 요트 환영식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이규한의 훈훈한 메이트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의 메이트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온 루카와 케빈이었다.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친구가 돼 9년의 우정을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케빈은 "직업이 취미다. 프리랜서 사진 작가다. 스페인에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스냅사진 찍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루카는 "여행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액티비티한 활동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깔끔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정장까지 차려입고 메이트들을 기다렸다. 이규한은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영어 연습까지 하며 메이트들이 오기 전까지 리허설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행기에서 내린 케빈과 루카는 예약해둔 콜밴을 타고 이동했다. 루카와 케빈은 이규한이 준 힌트로 이규한이 어떤 사람인지 미리 예상해봤다. 두 사람은 이규한이 속눈썹이 긴 여자 셰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빈은 "청소기가 제일 혼란스러웠다. 청소기처럼 음식을 빨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많이 먹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조금 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었다"며 여의도의 요트장으로 향했다. 이규한은 무려 20억 짜리 요트를 빌려 메이트들을 기다렸다. 이규한은 "쿨 뮤직비디오 보면 이런 요트가 나오지 않냐"며 춤을 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빈과 루카는 이규한이 이야기한 주소가 요트 선착장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우리 오늘 텐트에서 자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한은 요트장에서 케빈과 루카를 만났다. 이규한은 자기 소개를 한 후 나이를 맞춰보라고 제안했다. 케빈은 "한국 사람은 동안이 많다. 나이를 맞춰보라고 하면 항상 어렸다"고 말했다. 케빈과 루카는 이규한의 나이가 마흔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루카는 이규한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엔 옷차림을 보고 사업가나 국회와 관련된 인물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빈은 "직업도 장난 치는 줄 알았다. 나중에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진짜라는 걸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빈은 "도심처럼 고층 빌딩에 갈 줄 알았는데 요트를 타고 있다"며 설레했다. 이규한은 두 사람의 일정이 짧다며 "다음엔 방송말고 개인적으로 보자 우리집에서 1-2주 정도 지내라"고 말했다. 
그때 갈매기가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새우깡을 꺼내 갈매기를 향해 던졌다. 그러자 갈매기떼가 날아왔다. 이규한은 "한 개만 던지면 소문나서 엄청 많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빈과 루카도 새우깡을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모습을 본 유라는 "서울메이트가 CG를 잘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과 오상진 역시 갈매기가 CG라며 의문을 제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빈은 첫 여행지로 요트를 탄 소감을 전하며 "형이 딱 한 시간만 탈 수 있다고 하더라"며 "요트에서 서울을 구경하니까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서울에서 어딜 가보고 싶냐"고 물었다. 케빈과 루카는 절과 고궁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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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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