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20kg 감량 성공→병원서 링거샷까지..이틀째 관심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20 09: 29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부터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한 것까지 이틀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이 이전보다 한층 살이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설운도의 아들 루민의 개인방송을 도와주기 위해 설운도 부자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루민은 홍선영을 보고 “살 되게 많이 빠졌다”고 했다.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고 했고 홍선영의 달라진 모습을 본 김종국과 토니, 박수홍 엄마는 “많이 빠졌네”, “언니가 예뻐졌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홍진영의 엄마는 “20kg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지난해 12월 ‘미운 우리 새끼’에 동생 홍진영과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자매의 일상을 보여줬다.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홍선영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홍선영과 홍진영은 다이어트를 두고 티격태격 하기도 했고 ‘다이어트의 달인’ 김신영을 집에 초대해 다이어트 팁을 듣고 홍선영이 김종국을 찾아가 운동을 배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 6월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에 심각성을 깨닫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홍선영은 건강검진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몸이 점점 가벼워져요. 오늘도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하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다이어트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홍선영은 다이어트로 갸름해지고 있는 얼굴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3개월여 만인 지난 18일 방송에서 20kg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방송 다음 날인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결국엔..ㅠㅠ 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걸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졌고 결국 홍선영은 지나친 관심과 걱정이 쏟아지자 사진을 삭제했지만, 그를 향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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