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핫한 신혼 김원중♥곽지영 첫등장→윤상현♥메이비, 비새는집 걱정[핫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0 12: 41

 톱 모델 부부 김원중과 곽지영이 깔끔하고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고, 윤상현과 메이비는 비 새는 집으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김원중과 곽지영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김원중과 곽지영 부부는 결혼 1년 4개월차 신혼 부부로 결혼 발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0년에 처음 만나서 결혼까지 인연을 이어갔다. 모델로 함께 활동하면서 7년간 연애를 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두 사람은 20대를 함께 보냈다. 김원중이 먼저 곽지영에게 반해서 대시를 했다. 김원중은 "화보를 찍는데 뷰파인더로 지영을 보는데, 빛살이 비쳤다. 그 때 이 여자라고 결정했다. 그때부터 매일 마음을 두드렸다"고 고백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사랑꾼 김원중과 곽지영의 집은 미니멀리즘 그 자체였다. 매트리스와 베개만 놓인 침실은 깔끔했다. 곽지영은 모든 물건의 각을 맞추고 항상 정리정돈을 했다. 깔끔한 집에 살면서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일상은 깔끔했지만 두 사람 사이는 뜨거웠다. 집 안에서는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으며,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그동안 '동상이몽2'에서 볼 수 없는 달달한 모습이었다. 
신혼부부의 달달함이 있다면, 음식의 단맛도 있다.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는 여전히 음식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조현재는 치팅데이를 맞이해 12시간 동안 마음껏 먹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폭주하는 조현재를 본 박민정은 장모님의 방문으로 이를 저지하려고 했다. 조현재는 19분 동안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짠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조현재 못지 않게 윤상현도 짠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상현은 비가 새고 배수가 되지 않는 집으로 인해서 근심 걱정에 휩싸였다. 집을 전체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판정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윤상현은 모든 신경을 집에다만 쏟았고, 이 모습을 본 메이비는 분노했다. 메이비는 아이들의 건강검진 보다 집 걱정을 하는 윤상현을 어르고 달래고 나무랐다. 건강검진을 가서도 윤상현은 집 걱정을 했다. 다행스럽게도 윤상현의 삼남매는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
결혼 2년차의 달달함부터 온갖 해야 할 일에 지친 부부의 모습까지 '동상이몽2'에서는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찰예능으로서 '동상이몽2'만의 매력이 빛이나는 방송이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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