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47)과 정경호(37)가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두 편에 이어 새 영화까지 세 번째 만남이다.
20일 OSEN 취재 결과, 박성웅과 정경호는 영화 ‘대무가: 한과 흥’(감독 이한종)에 출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여름 방송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로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바. 현재는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영화 ‘대무가: 한과 흥’은 이한종 감독의 독립 단편작 ‘대무가’의 플롯을 발전시켜 스토리를 창조해낸 영화다. 먹고 사는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무속인들의 삶을 그린다.
박성웅이 무속인으로 출연하며 정경호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조합원으로 출연한다.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양현민(39)과 류경수(28)도 무속인 역할로 출연한다.
이번 달 말부터 9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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