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호우 손호영 "음악방송 안 나가는 이유? 후배들 자리 끼어드는 기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20 12: 18

지오디의 유닛 호우가 음악방송을 안 나가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지오디를 좋다 싫다를 떠나서 사랑하지 않을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한 팬은 “오빠들 음악방송 안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음악방송은 후배님들 자리 때문에”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태우는 “저는 2년 전에도 음악방송 해서 괜찮은데 형은 오래 안했다”고 말했고, 손호영은 “어색하기도 하고 후배들의 자리인 것 같은데 괜히 저희가 끼어드는 건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김태우는 “저는 하자고 그랬다”며 적극 음악방송을 추천했다. 손호영은 “20년 만에 지오디의 첫 유닛이다”며 호우의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소개했다.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발매된 곡으로, 제목에서 주는 뉘앙스와는 다르게 HoooW의 유쾌하고 순수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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