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생일을 맞이해 아내, 아이들과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생일축하해요. 용희의 카드선물. 서현이는 글자 퍼즐선물”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유진은 “난 새벽부터 정신없이 음식(준비). 세은이 때문에 케이크 초를 10번도 더 불고.(웃음) 시끌시끌 백주부 생일 아침파티”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백종원과 세 아이가 테이블에 둘러앉아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소유진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해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큰 아들 백용희, 둘째딸 백서현, 막내딸 백세은 등 1남 2녀를 키우고 있다.
이에 팬들은 “글자 퍼즐 선물 너무 신박하고 귀엽네요” “우와, 축하드려요” “생일상 진짜 왕 따봉” “백주부 생일 아침파티. 무언가 아침 파티하니까 다시 읽게 돼요” “백 대표님 생일 축하드려요. 늘 바쁘신데 오늘 만큼은 가족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백종원은 요리하는 CEO로 불릴 정도로 요리업계에 평생을 바쳐온 기업인이다. 방송을 통해 일명 ‘백주부’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현재 가장 인기있고 신뢰도 높은 요리업계 종사자로 꼽히고 있다. 1등 셰프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백 대표는 외식 사업가로서의 감각과 아이디어에 특화돼 있다. 어떤 메뉴가 대중의 인기를 끌지, 어떻게 하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겨 성공을 거뒀다.
그의 이 같은 사업가적 면모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현재 방송 중인SBS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다. 전국 최고 시청률이 9.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watch@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