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 부부' 이필모와 서수연이 득남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OSEN에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지난 14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필모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라면서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라고 아버지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비가 되었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 건강히만 자라다오"라는 각오를 밝히며 태어난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 흐뭇함을 유발하기도.
이 같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모가 됐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필연 부부 행복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
지난해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까지 대중과 함께해 온 두 사람이기에, 더욱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결혼한 지 4개월 만인 지난 6월, 당시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마무리한 이필모가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2세 소식을 전해 '핫'한 관심을 받았던 바.
이에 연인에서 결혼, 부모까지 되며 인생 2막을 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46세, 서수연은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다. 두 사람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1호 부부'로서, '필연 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이필모 소감 전문.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