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음파음파"..레드벨벳, 청량 매력 업 스파클링 서머퀸의 귀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8.20 18: 01

중독적인 ‘서머퀸’, 레드벨벳이 돌아왔다. 
재미 있는 후렴구로 중독성을 높인 레드벨벳이 ‘최강 서머퀸’다운 여름 신곡으로 컴백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리듬이 레드벨벳과 잘 어울리는, 여름의 끝자락에 듣기 좋은 청량함이다. 서머퀸 자리를 굳히겠다는 레드벨벳의 절묘한 컴백이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을 발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음파음파(Umpah Umpah)’는 청량한 사운드와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서머송. 상쾌한 분위기에 레드벨벳의 매력을 녹여내면서 멤버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음파음파’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시원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청량함을 더하는 멜로디와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레드벨벳만의 개성이 재치 있게 표현된 가사와도 잘 어울렸다. 첫 소절만 들어도 레드벨벳다운 곡이다. 
이 곡은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로, 자신의 눈빛과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호흡법을 알려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레드벨벳 음악 특유의 재미 있는 비유가 표현돼 듣는 재미를 더했다. 사랑스러운 멜로디, 귀여운 가사, 청량하고 시원한 보컬 3박자를 완벽하게 갖췄다. 
“Feel the rhythm/몸이 기억하는 대로 좋아/Something unforgettable/바로 지금/맘이 흘러가는 대로 좋아/수평선 위를 나는 거야/Umpah umpah umpah umpah 호흡을 맞추고/Umpah umpah umpah umpah 두 눈을 맞추고/Umpah umpah umpah umpah.”
가요계를 대표하는 서머퀸답게 ‘음파음파’ 뿐만 아니라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된 앨범이다. ‘음파음파’로 더욱 사랑스럽고 발랄해진 레드벨벳의 매력을 만날 수 있어 기분 좋은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음파음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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