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정락, 이적 첫 승 기념 '선수단에 커피 50잔 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20 17: 51

한화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 이적 첫 승 기념으로 선수단에 커피를 돌렸다. 
신정락은 20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한화 선수단에 커피 50잔을 전달했다. 신정락은 “이적 후 선수들에게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 이번 홈경기에 맞춰 준비했는데 공교롭게 첫 승까지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송은범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한화로 넘어온 신정락은 이적 후 8경기에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고척 키움전에선 4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이적 첫 승을 신고했다. /waw@osen.co.kr

[사진] 신정락이 쏜 커피를 마시는 제라드 호잉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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