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미국배우 메간 폭스(33)가 국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의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20일 오후 입국한 메간 폭스는 내일(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되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후 KBS2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앞서 올 1월 메간 폭스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바 있다. 7개월 만에 재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다. 메간 폭스와의 인터뷰는 이번주 금요일(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메간 폭스는 또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깜짝 출연한다. 스튜디오에 직접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며 영상을 통해 등장한다는 전언이다.
그녀는 또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홍보에 전념하기 위해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 스케줄을 잡았다.
메간 폭스가 처음 출연한 한국 영화 ‘장사리 전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에, 훈련기간은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종군기자 매기 역할을 맡았다.
메간 폭스가 캐스팅돼 화제가 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 watc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