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또 고맙다" 서수연♥︎이필모 부부, 결혼 6개월만 아들 출산[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20 20: 37

 배우 이필모(46)가 올 2월 비연예인 서수연(32)씨와 결혼한 가운데 6개월 만인 이달 첫 아들을 얻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OSEN에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14일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1’을 통해 지난해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과 일반인이 교제하게 됐다는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단순 연인에서 인연을 멈추지 않고 부부로 발전했다. 당초 방송용 연애인지, 진짜 로맨스인지 분명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교제를 시작하고 돌연 결혼 발표가 나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방송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난 이달 14일 득남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이필모는 오늘(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서수연이)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태명)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며 “(제가)아버지가 됐다. 이제 아버지가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필모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 영혼(까지)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watch@osen.co.kr
[사진] 이필모, 서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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