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김광현 에이스다웠다고 칭찬하고파"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0 22: 32

"먼저 9년 만에 15승을 달성한 김광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SK가 롯데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16일 광주 KIA전 이후 3연패 마감.
선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거뒀다. 3번 3루수로 나선 최정은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염경엽 감독 /rumi@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먼저 9년 만에 15승을 달성한 김광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더불어 팀의 3연패를 끊어줘서 고맙고 에이스다웠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정이 오늘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했는데 오늘의 타격 밸런스를 잘 유지해서 최정다운 모습으로 시즌 끝까지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염경엽 감독은 "중심 타선이 중요한 포인트에서 해결해 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지난주 원정경기에서 다소 고전했는데 홈에 돌아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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