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료 다닐루에 불만’ 호날두, ‘메시 동료’ 세메두 영입 요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21 07: 0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동료 다닐루(이상 유벤투스)가 주전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 리오넬 메시의 동료인 넬슨 세메두(이상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돈발롱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다음 시즌 바르사 라이트백 세메두와 함께 뛰고 싶다고 유벤투스에 통보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주전 풀백인 주앙 칸셀루를 맨체스터 시티에 내주고 다닐루를 스왑딜의 일부로 받았지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서 한솥밥을 먹었던 다닐루가 유벤투스서 주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메두도 바르사에서의 미래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 유벤투스는 바르사가 2017년 벤피카서 세메두를 데려올 때 썼던 금액보다 500만 유로 많은 4000만 유로(약 536억 원)에 세메두 영입설이 돌고 있다.
바르사도 세메두를 대신할 넘버원 라이트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세메두와 소속팀서도 호흡을 맞출 지 관심이 모인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