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표가 방탄소년단 팬미팅의 경제효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공동대표와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가 참석했다.
윤석준 대표는 음악사업의 혁신을 예고하며 AI, 5G, VR을 언급했다. 그는 “공연경험의 확장도 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까지 열며 콘서트를 테마로 하는 축제의 장이 열어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준 대표는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역시 런던, LA, 파리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10만명이 찾았다. 대형 LED 전광판에서 노래를 부르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도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많은 이벤트가 열리고, 그 도시는 축제의 장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준 대표는 “10월 방탄소년단의 파이널 콘서트에서도 서울을 기본으로 팝업스토어가 열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 이상의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라며 “이는 도시의 경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 고려대학교 연구팀 결과 최근 부산 팬미팅 2일의 경제 효과는 1355억, 서울은 3458억이 나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윤석준 대표는 “해당 결과는 서울 3일, 부산 6일간 모든 가정의 경제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공연했을 때 팬들이 맛집을 찾아다니고, 숙박을 하는 등 경제활동을 한다. 방탄소년단의 경제효과는 4813억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글로벌 유니콘 그룹을 4개나 일굴 수준이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